2016_05
30
(Mon)18:41

'지각 공약+전현무+무한도전'..신입 DJ 노홍철의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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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이 라디오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노홍철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2016 MBC 라디오 신입 DJ 기자 간담회에서 "아침에 첫방송을 하고 왔다. 아직도 믿기지가 않다. 아직은 실감이 안나서 2주 정도 해봐야 진정될 것 같다. 아직은 전현무의 흔적이 강하지만 점차 바꿔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현무가 워낙 잘하고 아침 시간대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제작진한테 정중하게 말씀을 드렸다. 맞지 않을 것 같고 전현무에 버금가는 분이 왔으면 좋겠다고 전달했다. 근데 전현무랑 사석에서 이야기를 하던 중 '아는 동생이 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정말 애착이 많았다. 아직 나는 대타DJ라고 생각한다. 건강이 쾌차하는대로 와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노홍철은 '무한도전' 멤버들을 초대할 것이냐는 질문에 "'무한도전' 김태호 PD나 유재석 등은 사석에서 자주 본다. 라디오에 대해 이야기를 안했다. 그들은 크게 생각하기에 반대를 했을 것이다. 라디오를 하게 된 것도 기사를 통해 알게 됐을 것이다. 사적에서 만난 것 처럼 전화연결 등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대답했다.

'굿모닝FM' 노홍철만의 콘셉트에 대해 물어보자 "제작진과 이야기를 많이 했다. 40대를 바라보는 시점 생각도 많아지고 진중한 면도 생긴다. 원래 노홍철을 보여드리려고 한다"며 "전현무 DJ처럼 보여줄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혼자 살고 있으니까 청취자분들을 집에 초대하고 모닝콜을 해주는 이벤트 등 아이디어를 냈다. 실현이 될 수 있지 못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아침 프로그램인 만큼 지각을 할 수도 있을 터. 이에 대해 노홍철은 "연습을 많이 했다. 기본적인 실수는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만약에 지각하면 이라고 물어보자 그는 "한다면 청취자분들이 중요하니까. 청취자분 명의로 천만원을 기부하겠다. 그 날 첫 번째 문자오는 분의 이름으로 기부하겠다. 반은 가져도 되고 반은 기부해도 된다"고 폭탄발언을 했다. 이에 장내가 술렁이자 "청취율에는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분위기를 잠재웠다.

마지막으로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에 대해 "청취자분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분들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분들을 초대해서 모시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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