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_07
22
(Sun)10:04

수미네반찬 코다리조림 따라서 만들기

[재료]
코다리, 양조간장, 꽈리고추,양파, 홍고추, 다진 마늘, 생강, 다시마, 꿀, 매실액, 후추, 대파, 통깨, 고춧가루

수미네반찬을 시간 맞춰서 보는 건 아닌데 이번에 코다리조림을 한다고 해서 본방사수를 했어요.
코다리찜은 종종 해서 먹긴 하는데 코다리조림은 어떤 방법으로 해서 어떤 맛을 하는지 따라서 해보고 싶어서
열심히 받아 적으면서 메모를 했답니다.

코다리, 양조간장, 꽈리고추,양파, 홍고추, 다진 마늘, 생강, 다시마, 꿀, 매실액, 후추, 대파, 통깨, 고춧가루

2코 8미에 1만원짜리가 있었지만 우리집 냉동실이 포화상태인 관계로 잘라서 담아놓은 걸로 사 왔어요.
잘라진 4마리에 6,900원이네요.  마리당 4등분이 되어 있더라고요.
수미네반찬에서는 2마리로 했는데 코다리가 큰 거인 듯해서 저는 작은 4마리이기 때문에 전부 다 했어요.

잘라져만 있고 손질은 안되어 있으니 가위로 지느러미는 자르고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해피콜 궁중팬에 해보겠습니다.
묵직함이 있지만 (좋은건 무겁다면서요?) 여기에 하면 요리를 하는 기분이 들거든요. ^^

물은 1L를  넣었고 양조간장은  2국자를 넣고 끓여줍니다. 
다 아시겠지만 조림간장물을 만들어주는 거랍니다.

꽈리고추 2봉지를 사 왔는데 한봉지에 1,500원인데 한봉지만 넣고 하려다가 꽈리고추 많이 넣으라고 해서 2봉지 모두 넣었어요.
씻는데 맵더라고요. 아... 매운 꽈리고추였어요.

양파 1개는 4등분 하고 홍고추는 2개는 어슷썰기를 해서 잠시 대기해줍니다.

조림간장물이 끓으면 손질한 코다리를 넣고 30분간  다시 끓여줍니다.

다진 마늘은 한국자를 듬뿍 넣어줍니다. 방송에서는 다진 생강 1/2국자를 넣었어요.
울집에는 편생강으로 열려놓은 거라서 그냥 넣었고요.
잡내를 완전 싹 잡아주겠죠?

국물의 색을 보고 간장을 추가했는데 저는 반국자만 추가로 더 넣었고
다시마 2장을 넣었는데 사이즈를 몰라서 전 지레짐작으로 넣어봤어요.

꽈리고추 2봉지를 넣으니 코다리를 덮어버리네요. 너무 많이 넣었나?  ^^;;
캡사이신 성분이 생선과 육류의 비린내를 잡아준다고 해서 넉넉히 넣었고  6월부터 10월까지가 제철이라고 합니다. 
맛있을 때 많이 드세요~

꿀은 1/3국자, 매실액은 1큰술, 후추 약간

양파, 홍고추를 넣고 대파 2뿌리를 큼직하게 썰어서 넣어줍니다.

뚜껑을 덮고 중불에서 20분 조려줍니다.
이 더운 날.... 제가 땀을 흘리며 코다리조림을 합니다.

20분 후 뚜껑을 열어보니 야채들이 숨이 죽었네요.
통깨는 넣고 싶은 만큼 굵은 고춧가루는 3큰술을 고루 뿌리듯이 넣어줍니다.

국자로 국물을 위에 끼얹어주고 마무리를 합니다.
이때 간도 보시고 싱거우면 양조간장을 추가해주세요.
코다리조림 레시피대로 해보니 어렵지 않더라고요.


보기 좋게 담아보려고 큰 뚝배기를 꺼내서  담아봤어요.
이럴 때 필요한 고급스러운 도자기 그릇이 없음을 안타까워하며...

음.... 암만 봐도 그릇이  NG.
음식이 살지를 않네요.

수미네반찬 코다리조림

꽈리고추의 칼칼한 맛이 코다리조림의 맛을 더 살려주네요.
밥반찬으로 굿~~  ^^
오후에 땀 흘리며 만들었지만 내가 먹을 시간이 지나서 한조각만 먹고 말았답니다.
내일 아침에 많이 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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