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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21:35

람보르기니, SUV 슈퍼카 '우루스' 일부 사양 공개

람보르기니 ‘우루스’ (사진=람보르기니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람보르기니가 다음달 4일(현지시간) 두 번째 SUV 모델 ‘우루스’를 선보이기에 앞서 일부 사양을 공개했다.

고 성능 SUV를 지향하는 ‘우루스’는 슈퍼카급 성능을 목표로 한다. 군용 오프로더 LM002를 계승한 우루스는 폭스바겐그룹의 MLB 에보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경쟁차종은 벤틀리 벤테이가, 마세라티 르반떼 등 하이엔드급 SUV다.

우루스는 기존 람보르기니 차량과는 전혀 다른 차체를 채용할 전망이다. 지금까지 람보르기니사의 모든 차량은 엔진이 뒤에 있는 RR방식을 채용했지만, 우루스는 엔진이 앞에 장착될 예정이다.

파워트레인은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대출력 650마력, 최대토크 86kg.m의 힘을 발휘하며, 0-100km/h 가속시간(제로백)은 3.3초다. 여기에 8단 자동 변속기와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된다.

람보르기니 ‘우루스’ (사진=람보르기니 공식 홈페이지 영상 캡처)
최고속도는 300km/h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 수치가 공식화된다면 우루스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SUV가 될 전망이다. 현재 가장 빠른 SUV 모델은 최대시속 301km/h에 달하는 벤틀리 벤테이가다.

브레이크 시스템은 17.3인치 카본세라믹 로터와 10-피스톤 캘리퍼가 조합됐다. 21인치 휠이 기본으로 적용되며, 옵션으로 23인치 휠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우루스의 생산을 위해 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냐 공장을 확장하기로 결정했다. 증설 분야는 도장 시설로 2018년 완공될 예정이다. 1만㎡ 이상의 면적이며, 생산은 하반기부터 이뤄진다.

람보르기니 ‘LM002’ (사진=람보르기니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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