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_11
10
(Tue)16:54

빼빼로데이 - 딸과 함께 만든 빼빼로

빼빼로데이는 친구나 연인 등 지인들끼리 '빼빼로'과자를 주고받는다는 11월 11일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원래 빼빼로데이는 숫자 '1'을 닮은 가늘고 길쭉한 과자 '빼빼로'처럼 날씬해져라는 의미에서 친구끼리 빼빼로 과자를 주고받던 것이 해당 회사의 마케팅 활동이 가세하면서 일반인들에게까지 확산된 것이지요. '빼빼로데이' 풍습은 1983년 롯데제과에서 초코 빼빼로를 처음 출시하였는데, 당시 영남지역 소재의 여중생들 사이에서 '빼빼로처럼 빼빼하게 되길 바란다.'는 의미에서 빼빼로 과자를 주고받는 것이 유행이 되고 있다는 내용으로 해당 지역 신문에 기사화된 것이 시초라 할 수 있습니다.

날씬해 질 수 있는 완벽한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11월 11일 11시 11분 11초에 맞춰 먹어야 한다는 전제가 붙었는데 이런 장난스런 계기가 주변지역으로 퍼졌고, 이를 1997년부터 롯데제과가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빼빼로데이가 완전히 자리를 잡아서 외국 사람들도 다 알고 있어서 신기했답니다.

딸과 함께 만든 빼빼로입니다. 요즘은 빼빼로 만드는 것도 다양한 제품이 나와 있는데, 그 중 가장 기본적인 제품이라고 할 수 있지요.
[주재료]
빼빼로 과자 1통, 초콜릿 2종 각 1봉지, 땅콩분태 1봉지, 아몬드 분태 1봉지, 데코용 별 1봉지, 아트 펜 1개 등
세트 제품처럼 보이지만, 하나하나 낱개로 골라산 제품들입니다. 딸이 학교 갔다 오면서 한참을 골랐다네요.
빼빼로 몸통인 과자입니다.
녹여서 쓰는 초콜릿 2종입니다.
땅콩 분태와 아몬드 분태입니다.
초콜렛 위에 뿌려줄 별모양이구요. 펜으로 그릴 수 있는 초콜릿이예요. 아트 펜이죠.
끓 는 물에 볼을 넣고 중탕으로 화이트 초콜릿을 녹여주면 됩니다. 빼빼로 과자에 화이트 초콜릿을 골고루 발라줍니다. 그리고 아래로 흔들어서 남은 초콜릿을 털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매끈한 자태를 만들 수 있답니다. 그리고 나서 완전히 초콜릿이 마르기 전에 땅콩 분태나 별 모양 등을 올려주면 됩니다.
아트펜은 뜨거운 물에 통째로 넣어 녹여주세요. 금방 녹아요. 눌러보아 잘 눌러지면 되는 것이구요.
제가 하트 모양을 그리고 있는 중입니다.
역시 똑같은 방법으로 중탕으로 초콜릿을 녹여주시구요. 빼빼로 과자에 발라주면 됩니다.
딸이 아트펜으로 열심히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종이호일이나 유산지를 깔고 작업하시면 초콜릿이 잘 떨어져서 편하구요.
간격을 띄워서 놓아야 초콜릿 말리기도 좋고 떼어내기도 편하답니다.
완성된 빼빼로입니다.
아몬드 분태는 입자가 굵어서 잘 안 붙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비추입니다. ​
크래커 위에 남는 초콜릿과 그 외 재료들을 이용하여 만들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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