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_09
09
(Fri)19:58

美 '갤럭시노트7' 폭발로 지프 차량 이어 집 전체 불에 타

인사이트WMBF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폭발로 지프 차량이 통째로 불에 탄 것에 이어 이번에는 집 창고 전체가 불에 타고 말았다.

이번 화재 역시 배터리 폭발 논란이 일어난 '갤럭시노트7'의 갑작스러운 폭발 때문에 집 창고 전체가 불탔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삼성전자가 어떻게 대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8일(현지 시간)  미국 지역 매체 WMBF 뉴스는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있는 한 가정집 창고에서 갤럭시노트7 폭발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집주인 웨슬리 하트조그(Wesley Hartzog)는 딸들을 데리러 가기 위해 '갤럭시노트7'을 충전기에 연결해둔 채 잠시 집을 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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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집에 돌아왔을 때는 집이 이미 불에 활활 타고 있었고, 소방관이 현장에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었다.

하트조그는 "소방관이 '창고 전원에 연결한 제품이 있었냐'고 물었다"며 "창고 안에는 '갤럭시노트7'을 충전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기 압축기도 전기 코드에 꽂아놨지만 전원은 꺼놓은 상태였다"고 말해 충전 중이던 '갤럭시노트7'이 폭발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호리 카운티 소방당국은 "최초 발화는 휴대폰을 충전하고 있었다는 벽쪽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폭발한 휴대폰은 삼성 '갤럭시노트7'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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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며 삼성전자는 감식 작업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이 밝혀지면 곧바로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미국 플로리다주의 세인트피터즈버그에서 '갤럭시노트7' 폭발로 지프 차량이 불에 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삼성전자 측은 현지 언론과 "현재 폭발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며 "보상할 수 있는 선에서 모든 것을 해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배터리 폭발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한국과 미국 등 10개국에서 '갤럭시노트7' 판매를 중단한 상태며 판매된 250만대 전량을 교환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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